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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수감독·이덕화ⓒ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제 49회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 박철수 감독, 배우 이덕화 등에게 자랑스러운 영화인상이 수여됐다.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49회 영화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감독 부문 박철수, 기획 부문 조길중 이금복, 배우 부문 이덕화, 스틸 부문 백영호, 시나리오 부문 이경수, 음악 부문 김인배, 조명 부문 임재영, 촬영 부문 박경원, 평론가 부문 조희문이 각각 자랑스러운 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한국영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롯데엔터테인먼트와 굿다운로더 캠페인이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권동선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영화배우 겸 제작자 주호성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개그맨 권영찬과 아나운서 이예랑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명예회장 신영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성림, 영화배우 최은희, 안성기, 이덕화, 김하늘, 정수영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와인 홀 비너스 걸그룹 밴드, 가수 정재연과 유리, 소프라노 박정희 등이 축하 공연을 벌였다.
영화의 날은 1919년 10월 27일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가 상영 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됐으며, 영화의 날 기념식은 한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우리 영화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축하하는 자리로 매년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