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내년 1월 말 첫 방송하는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에 출연한다.
'드림하이2' 제작사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30일 오후 스타뉴스에 "김정태가 '드림하이2'에 출연 예정"이라며 "기획사 사장 역을 맡을 전망으로 자세한 캐릭터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양 대표는 교장 역으로 캐스팅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정태 외 최여진이 예고 선생님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드림하이2'는 앞서 티아라 지연 캐스팅을 확정했다. 지연 외 2AM멤버 정진운과 배우 강소라, 씨스타 멤버 효린의 출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년 1월 30일 첫 방송하는 '드림하이2'는 이달 말 캐스팅을 마치고 12월 초 본격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시즌1이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지에서 큰 성과를 올려 시즌2에 대한 방송가 안팎의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