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정우성은 모든 여자의 로망"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11.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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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한지민이 파트너 정우성을 두고 "모든 여자의 로망"이라며 수줍게 웃음지었다.

한지민이 30일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JTBC 월화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매 작품마다 미남 스타들과 호흡을 맞췄던 한지민은 "저는 남자 배우 뿐 아니라 감독이나 스태프 복도 많은 것 같다. 즐겁게 해서 늘 감사드리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번에는 전작에 비해서 진한 멜로이기 때문에 상대배우가 더 중요했다"며 "처음에 정우성씨가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모든 여자들에게 정우성씨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나. 저도 그랬다.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직접 만나 본 정우성에 대해 "예전에는 스크린 속의 사람이었다면 훨씬 사람냄새나고 훨씬 정감있고 따뜻한 사람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어떻게 저렇게 참고 살았냐고 작가님이 하셨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지민은 "워낙 눈이 예쁘고 맑으셔서 그 부분에서 극중 인물과 맞는 것 같다"며 "덕분에 다 뭉쳐서 편하게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빠담빠담'은 살인누명을 쓰고 16년만에 출소한 강칠과 현실적인 여인 지나, 그리고 둘의 사랑을 이어주려는 청년 국수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오는 12월 5일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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