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신부' 배우 최정윤이 웨딩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2일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달 21일 강남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포토그래퍼인 김보하 작가가 촬영한 최정윤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가 담겼다.
4가지 서로 다른 드레스를 입은 최정윤은 우아하고도 고혹적이고, 귀여운 다양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정윤은 "하늘이 내려주신 사랑하는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항상 서로에 대해 사랑과 배려로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결혼 하루 전의 심정을 전했다.
이번 결혼식은 화려함 보다는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원하는 두 사람의 바람으로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되며, 축의금과 화환을 받지 않는 결혼식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최정윤은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과 결혼식을 치른다.
최정윤은 현재 출연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촬영이 한창인 관계로, 결혼식이 끝난 후 5일부터 촬영에 합류하고 드라마 종영 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