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왼쪽)과 김광진 |
가수 아이유가 작곡가 김광진과 한 무대에 선다.
4일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5일 SBS '인기가요' 컴백 무대에서 타이틀곡 '너랑 나'와 함께 정규 앨범에서 김광진의 작품인 '별을 찾는 아이'를 함께 선보인다.
'별을 찾는 아이'는 김광진 특유의 서정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이번 컴백무대를 위해 김광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아이유와 함께 입을 맞춘다. 김광진이 음악 전문 프로그램을 제외한 공중파 가요 순위프로그램의 무대에 서는 것은 2001년 이후 9년 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컴백무대를 통해 '별을 찾는 아이'를 보여드리고 싶어 무대에 서주실 수 있는지 부탁을 드렸다"며 "작곡가님께서 흔쾌히 받아주셔서 아이유가 무척 감동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너랑 나'의 컴백 무대를 가졌던 아이유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소녀감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또 아나운서 전현무와 함께 꾸민 '삼촌'의 무대는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주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