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마지막회 '바람에실려' 美공연 성공적 마무리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12.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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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의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오후 방송분에서 임재범은 작곡가 하광훈, 배우 김영호 이준혁, 래퍼 넋업샨 등과 함께 한 미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임재범은 현지 교민을 비롯한 외국 팬들 앞에서 '바람의 실려' 주제가를 공개했으며, '여러분' 등을 불러 꽉 찬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

MBC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바 있는 '여러분'을 불러 교민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임재범은 이날 마지막 방송을 통해 '바람의 실려' 녹화 당시 발생한 소문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도 했다. 임재범은 자신의 말을 끊으면 화가 난다고 밝히며, "나는 어린 아이와 같다"면서 어린아이가 기분이 좋으면 웃고, 화가 나면 화를 내듯이 무대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하면 잠적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또 "이제는 잠적도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쑥스러운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한편 '바람에 실려' 후속으로는 김건모가 출연하는 '룰루랄라'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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