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배우 김윤진이 지난 2일 내한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는 만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측에 따르면 김윤진은 2일 오후 서울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톰 크루즈와 폴라 패튼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이들의 만남은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제작자 브라이언 버크가 직접 김윤진을 프리미어 시사회에 초대하면서 성사됐다는 후문. 김윤진은 미국에서 '로스트'를 찍으면서 브라이언 버크와 친분을 쌓았다.
김윤진은 톰 크루즈에게 "시사회에 초대해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고, 톰 크루즈는 "'로스트' 팬이다. 정말 재미있게 잘 봤다"고 화답했다.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은 22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