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강지영 ⓒ출처=강지영 트위터 |
걸그룹 카라가 지난 7일 열린 일본 중요 3대 가요제인 후지 TV 'FNS 가요제'에 참석한 가운데 카라의 미성년자 멤버 강지영(17)은 다른 멤버들보다 일찍 호텔로 돌아와야 했다.
강지영은 지난 7일 후지 TV 'FNS가요제'가 한창 진행되고 있을 시간인 오후 10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私は一人でホテル?りましたお姉さんたちが座っているから 見てくださいね!お姉さんたち!私が見てるよん!\(^o^)/(나는 혼자서 호텔에 돌아왔습니다. 언니들이 출연하고 있으니까 봐주세요! 언니들! 내가 보고 있어!\(^o^)/)"라며 그 사실을 공개했다.
일본에서 미성년자 연예인은 9시 이후 방송 출연이 금지돼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 후지 TV 'FNS 가요제'에서 강지영은 카라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호텔로 돌아가 다른 멤버들의 모습을 텔레비전을 통해 지켜봐야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 조금만 기다려요! 매번 혼자만 조퇴해서 심심하겠다" "FNS가요제 잘 봤어요! 반짝 반짝 너무 예뻤어요" "카라 최고! 혼자서 호텔에 돌아오는 길..쓸쓸하진 않았어요?" "일본에서는 미성년자 노동법이 굉장히 착실히 지켜지고 있나 봐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후지 TV 'FNS 가요제'에는 카라 외에도 소녀시대, 보아, 동방신기 등이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