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장기 멈췄다는 건 오보"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12.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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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에서 우승한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이 경연 도중 자신의 장기가 멈췄다는 건 잘못된 정보였다고 해명했다.

임윤택은 8일 밤12시15분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임윤택은 '슈퍼스타K 3' 경연 당시 자신의 장기가 멈췄다고 당시 김명훈이 밝힌 것에 대해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오보"라고 말했다. 임윤택은 "암 수술 이후 음식을 먹으면 소장으로 바로 내려가게 되는데, 순간 장에 마비가 오는 바람에 급하게 병원을 찾았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멤버 김명훈이 인터뷰에서 '장기가 올 스톱 돼 몸 전체가 마비됐다'고 말하고 옆에 있던 박승일이 눈물을 보이면서 지인과 시청자들에게 큰 걱정을 끼치게 됐다"고 덧붙였다. 임윤택은 "만약 장기가 모두 멈췄다면 미라가 됐을 것"이라며 여전히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임윤택은 '슈퍼스타K3' 우승상금 5억원에 대해 "2억 원의 음반 제작비를 제외한 3억 원 중 2억 원으로 멤버들과 함께 지낼 연습실 겸 숙소를 마련하고 나머지 1억 원은 부모님, 지인들과 함께 사용할 예정"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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