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효종, 이원구ⓒ사진=류근지 트위터 |
개그맨 류근지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간판코너인 '애정남' 회의 모습을 공개했다.
류근지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은 '애정남' 회의중입니다. 우리의 보물 효종이는 요즘 너무 바빠서 회의하다가 꿈나라로 가버렸다. 너무 곤히 자네^^ 따귀를 때릴까 고민 중. 원구형과 꽁치형과 셋이서 회의 중"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류근지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최효종이 긴 의자에 누의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이다.
최효종이 자고 있는 옆에서 이원구는 열심히 아이디어를 짜고 있는 모습으로 둘의 모습이 대조되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요즘 효종이형이 조금 바쁘시긴 해요" "이렇게 일 안하고 자면 상황이 참 애매합니다" "진짜 숙면중이시네요" "간꽁치형은 어디 가셨나요?" "'애정남' 완전 사랑합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근지, 최효종 등이 출연하는 '애정남'은 매회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일상생활의 애매한 것들을 정해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