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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린제이 로한(왼쪽)과 히스레져. ⓒ출처=영화 '바비'스틸, ⓒ출처=영화 '다크나이트' 스틸 |
배우 린제이 로한이 지난 2008년 사망한 배우 히스레저를 사랑했다고 밝혀 세간의 집중을 받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공개된 린제리 로한의 일기장에 고 히스레저에 대한 진실된 사랑 고백이 담겨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한은 고 히스레저가 사망한 2008년 1월 22일 자신의 일기장에 "오늘 그가 죽었다. 나는 그와 사랑하는 사이었고 그는 내 인생의 전부 일만큼 최고의 사랑이었다" 라고 적었다.
또한 "그는 나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다. 그는 내가 원하던 모든 것이었으며 그 이상이었다. 그의 웃음소리가 듣고 싶고 그가 나를 잡아주길 바란다. 그의 손길이 간절하다" 라며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로한은 고 히스레저가 사망한지 삼일 뒤인 25일 부모님께 히스레저를 소개할 계획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편 고 히스 레저는 영화 '다크나이트' 조커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으며 지난 2008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