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김용만 신봉선(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2011 SBS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의 MC가 확정됐다.
12일 오후 S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연예대상 MC로 김용만 김원희 신봉선이 확정됐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의 콘셉트를 펀(fun)한 시상식으로 잡은 만큼 재밌고 재치 있게 진행할 수 있는 스타들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는 탤런트 등이 MC를 맡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이 업계에서 웃음을 주는 스타들이 진행을 맡아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세 사람 모두 워낙 진행 경험도 많은데다 재치가 넘쳐 무겁고 형식적인 시상식이 아닌 즐길 수 있는 시상식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관계자는 "사회를 본다고 해서 수상후보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세 사람 모두 SBS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만큼 수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2011 SBS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30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