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 ⓒ김포국제공항=남윤호 인턴기자 |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가 영화 '마이웨이' 홍보를 위해 내한했다.
오다기리 죠는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그는 두터운 외투에 커다란 모자, 얼굴을 거의 가리는 마스크를 한 채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다기리 죠는 별다른 말없이 입국장을 빠져나와 준비된 차량을 타고 서둘러 공항을 떠났다. 그는 기자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마이웨이'는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마라톤 선수로 경쟁의식을 가졌던 조선인 청년과 일본인 청년이 일본군에 징집되면서 러시아군, 독일군을 거치면서 우정을 쌓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동건과 일본의 오다기리 죠, 중국의 판빙빙이 출연해 한국, 중국, 일본에서 개봉한다. 일본에서는 내년 1월 중 개봉 예정이다.
오다기리 죠 ⓒ김포국제공항=남윤호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