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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
배우 윤상현이 내년 초 일본 첫 투어를 연다.
16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본에서 가수 데뷔한 윤상현은 15일 도쿄 유니버설 뮤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콘서트 소식을 밝혔다.
윤상현은 내년 2월2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3월2일 나고야, 10일 도쿄 등을 도는 첫 일본 콘서트 투어 '블랙 마운틴(BLACK MOUNTAIN)'을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상현은 "평소 등산을 좋아하는데, 야간산행 때 느낀 밤하늘과 맑은 공기를 표현하고 싶어 공연 타이틀을 '블랙 마운틴'이라고 정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내년 2월15일 새 싱글 '카나시미니 사요나라'를 발표한다. 이 곡은 일본 유명 록 밴드 안전지대의 곡으로, 애절한 분위기가 담긴 록 발라드의 리메이크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