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알리, 오늘 오후5시30분 긴급기자회견..무슨말할까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2.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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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스타뉴스
알리 ⓒ스타뉴스


여가수 알리(27)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심경을 밝힌다.

알리는 16일 오후 5시30분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알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된 곡 '나영이'와 관련, 다시 한 번 사과하는 등 현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알리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금번 정규앨범에 수록된 '나영이' 곡 가사 논란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라며 긴급 기자회견을 마련한 사실을 알렸다.

알리는 이날 오후 6시10분부터 생방송될 KBS 2TV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는 사전 녹화로 이미 마쳤다.

앞서 알리는 자신이 작사 작곡 정규 1집에 수록한 '나영이' 때문에 적지 않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 곡이 조두순 사건 피해자들의 아픔을 되살렸다는 이유에서다. 물론 이는 알리가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 하지만 논란은 계속됐고, 결국 알리는 지난 14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 역시 진심으로 사죄의 뜻을 전하며 '나영이'와 관련된 모든 음원 및 앨범을 전량 수거, 폐기 처분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 알리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비판은 계속됐다. 이에 알리는 정신적으로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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