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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원효가 연말 가요 시상식에 대해 일침을 가해 화제다.
김원효 지난 17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코너 '금주의 안돼'에서 매년 시행되는 각 방송사의 가요 시상식에 대해 쓴 소리를 던졌다.
김원효는 "벌써부터 대상자를 놓고 한 소속사 가수들끼리의 불꽃 경쟁이 시작됐다"며 "시상식이지 소속사 패밀리 콘서트냐"며 비난했다.
이어 그는 "감동도 하나도 없다. 그 소속사에서 다 나눠먹으면 어쩌냐"며 "옛날에는 대상하면 누가 받을지 궁금해서 눈물 콧물 다 쏟았다. 개그맨 시상식 경우 누가 받을지 감이 안 온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요시상식이 아닌 소속사 시상식이다" "맞는 이야기지만 개그맨 시상식도 누가 받을지 대충 나옴" "개그맨과 가수의 비교가 같을 수는 없을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