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BS 연예대상 '1박2일' ⓒ사진=이기범 기자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시즌2 제작설이 불거진 가운데, 연출자로 거론된 최재형 PD가 "계획된 것 없다"란 입장을 밝혔다.
최 PD는 25일 오전 "회사로부터 '1박2일' 시즌2 제작과 관련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라며 "'1박2일' 작가들과도 시즌2 제작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라고 현 상황에서의 시즌2 제작설에 대해 부인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일부에서는 주요 출연자들이 빠진 채 '1박2일'과 비슷한 콘셉트의 시즌2가 제작되며, 시즌2는 최 PD와 '1박2일'의 일부 작가들이 함께 만들 것이란 주장을 폈다. 최 PD는 그 간 '천하무적 야구단' '날아라 슛돌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을 연출했다.
한편 24일 오후 열린 201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1박2일'은 내년 2월 폐지를 앞두고 있다. 이에 시즌2 제작과 관련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