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작가(런닝맨, 위) 최경 작가(SBS스페셜, 아래)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박현숙 작가와 'SBS스페셜'의 최경 작가가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박현숙 작가와 최경 작가는 30일 오후 9시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11 SBS 연예대상에서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박 작가는 "훌륭한 아이디어를 위해 뛰어준 동료 작가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열심히 뛰어준 '런닝맨' 멤버들 고생하셨다. 작가에게서 능력있는 PD를 만나는 게 행운이다. PD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 작가는 "카메라 뒤에서 익숙한 작가로 23년을 살았다"라며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교양 작가로 15년을 살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SBS 스페셜과 최후의 바다 '태평양' 다큐멘터리를 함께 한 민인식CP에게 감사를 전한다. 김종일 PD, 누가 뭐래도 최고의 PD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묵묵히 일해 온 교양 작가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김용만 김원희 신봉선이 MC를 맡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