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와 최자가 운다..다듀 신곡 뮤비서 첫정극 연기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1.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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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다이나믹 듀오는 3일 자정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6집 'DIGILOG 2/2' 앨범을 공개한다. 지난해 11월 'DIGILOG 1/2' 공개 이후 2달 만에 발매되는 새 음반이다.


이번 타이틀곡에서 멤버들은 이별 후유증을 겪는 남성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개코와 최자는 한 여자를 두고 가슴앓이 하는 남주인공을 맡아 진지한 연기를 선보였다. 한 여자를 두고 혼자 짝사랑하는 것임을 알게 된 개코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다이나믹듀오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3일 "1집부터 5집까지 정말 다양한 장르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그 중 안 해본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정통연기에 도전해 보자는 의견이 나오게 됐고 바로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정극 연기 도전 계기를 밝혔다.

이번 새 앨범에는 Simo&Moodschula, Primary, DJ SOULSCAPE 등 최고 프로듀서진들의 참여는 물론 사이먼디, 얀키, UV, 정인, 리듬파워의 행주 등 개성 있는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했다.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홀에서 '2012 아메바후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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