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화면 캡쳐 |
가수 알리가 선배가수 이예린과 훈훈한 합동무대를 선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전설과의 듀엣을 주제로, 선후배 가수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번째 무대에 오른 알리는 이예린과 함께 그의 대표곡 '늘 지금처럼'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알리의 전 가수는 케이윌로, 두 사람은 6주 연속 대결하게 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까지 전적은 알리가 3승 2패. 알리는 케이윌과 또 대결을 하게 된 것에 당혹스러워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예린은 공백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매력적 음색을 발산했다. 알리는 '불후의 명곡2'의 에이스답게 폭발적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공연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한편 알리와 케이윌의 대결에서는 케이윌이 승리를 거뒀다. 케이윌은 기쁨을 감추지 못 하며 승리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