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농민도 살고 소도 굶어죽지 않는 대책 없나요?"

임승미 인턴기자 / 입력 : 2012.01.15 14:1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효리 트위터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이번에는 사료 값이 없어 굶어죽고 있는 소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도 굶게 생겼는데 소 굶어죽는 게 뭐 대수냐 하겠지만, 안락사나 다른 방법은 없는건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힘없이 누워서 더러운 축사 바닥을 핥고 있는 영상을 보니 너무 불쌍해요. 농민도 살고 소도 최소한 굶어 죽지는 않는 대책은 없나요"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효리는 최근 사료 값 폭등과 한우 가격의 폭락으로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한우 농가가 소에게 사료를 제대로 먹이지 못해 소들이 굶어 죽고 있는 사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소 관심의 반만 한우에게 쏟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소들이 안쓰러워 죽겠어요. 굶어죽다니" "대책이 필요한데 다들 뭐하고 계시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