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화면 캡쳐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런닝맨'은 20.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2010년 7월 첫 방송된 '런닝맨'이 나타낸 자체최고시청률로, 첫 20% 돌파의 의미를 갖는다. 일요일을 대표하는 국민예능으로 자리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내달 종영하는 만큼 '런닝맨'이 그 빈자리를 대신할 거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상욱 김성수 지진희 이천희 등 남자배우 4명과 가수 아이유가 여수에서 '여수 맛빙고 미션'을 펼쳤다. 아이유가 모닝콜로 남자배우를 깨우며 깜짝등장하고, 주상욱이 허당 매력을 보이는 등 웃음을 선사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13.8%, MBC '우리들의 일밤-룰루랄라'는 2.9%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