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가희 "유소영과 인간적인 면 개선중"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1.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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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사진=이기범 기자


애프터스쿨 가희가 소속사 전 멤버였던 유소영과 함께 드라마를 찍는 소감을 밝혔다.

가희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월화극 '드림하이2'(극본 허성혜 연출 이응복 모완일) 제작발표회에서 "유소영과 함께 연기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날 가희는 "전 멤버였던 유소영과 함께 연기를 하게 됐는데 소감이 어떤가"라는 물음에 "이 질문이 나올 것 같아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감독님이 첫 미팅에서 소영이가 출연할 것이라 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3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서로 연락을 안하다보니 모르고 있는 것이 많았다"라며 "'드림하이2'를 통해 유소영과 인간적인 면도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가희는 극중 기린예고 댄스 선생님 현지수 역을 맡았다. 지수는 걸그룹 슈크림의 멤버 출신으로 춤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존재다. 직설적이고 독한 성격이지만 양진만(박진영 분)에게 매료된 후 첫사랑을 시작한다.


유소영은 이번 작품에서 기린예고 학생 박순동 역을 맡았다. 순동은 귀신과 접신할 수 있다고 믿는 엉뚱소녀 역할이다.

한편 '드림하이2'는 최악의 '돌+아이들'과 신경쇠약 직전의 최고 아이돌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팀 배틀을 그릴 예정이다. 박지연, 제이비(JB), 효린, 박서준과 정진운, 강소라 등 '브레인' 후속으로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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