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아이돌' 애프터스쿨 리더 가희가 각종 건강식품을 챙겨 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가희는 24일 방송된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에 출전, 여자 50m 예선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사전 인터뷰에서 "서른몇살?"이라며 나이를 묻는 MC 이특에게 "쉿"이라며 끝내 답변을 거부한 가희는 "골다공증약을 잘 먹고 있고, 비타민C 오메가3 홍삼까지 골고루 먹고 있다"며 건강을 걱정하며 챙겨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나 가희는 '건강식품을 MC석을 보내달라'는 요청에는 "저 살기도 바빠 죄송합니다"라며 애교 넘치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뒤이어 예선에 나선 나르샤는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 필요한 것은 노약자 우대"라며 "저도 그렇고 가희 언니가 엉덩이가 아프다고 방석을 요구했다"고 폭로해 또한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