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꽃밴' 정의철 "고교생 역할, 교복 압박감 느껴"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1.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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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의철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정의철이 또 한 번 드라마에서 고교생 역할로 캐스팅 '절대동안'임을 입증했다.

정의철은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극본 서윤희·연출 이권)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출연과 관련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올해로 만 26세인 정의철은 "이번 작품 출연자 가운데 제가 가장 나이가 많다"라며 "제일 어린 김민석 군과는 7살 차이가 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몇 해 전에도 고교생으로 드라마에 출연했었는데, 좋은 모습을 봐주셔서 캐스팅된 것 같다"라며 "좋긴 한데 교복을 입어야 된다는 압박감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자유분방한 고등학생 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 폭주하는 젊음, 심장을 뛰게 하는 음악, 터프하지만 설레는 사랑 등 꽃보다 예쁘지만 한없이 거친 꽃미남 주인공들의 무한질주를 그려낼 예정이다.


정의철은 최고의 명문 정상고의 자타공인 프린스로, 스트로베리 필즈의 리드보컬인 유승훈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 '꽃미남 연쇄테러사건'의 이권 감독과 이영훈 촬영감독,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이재학 음악감독 등 베테랑들이 한 데 뭉쳐 기대를 모은다. 오는 30일 첫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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