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간장약 우루사 광고모델로 기존 광고모델인 차두리 선수(사진)에 이어 차범근 전 축구감독을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들 이외에도 차 전 감독의 막내아들 차세찌씨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대웅제약 "최근 차 전감독 가족과 우루사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며 "차두리 선수를 모델로 기용한 우루사 광고가 인기를 끌어 이들 3부자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고 촬영은 차두리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차 씨 가족의 소문난 가족애와 밝고 건강한 이미지 등이 우루사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 모델 계약을 정식 제안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