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달' |
'해를 품은 달'의 인기가 음원차트까지 장악했다.
린이 부른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는 29일 멜론, 올레뮤직 등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지난 17일 공개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다가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현재 군복무 중인 휘성이 부른 '해를 품은 달' OST '눈물길'도 상위권에 올랐다. 두 곡 모두 애절한 부위기의 발라드 곡으로, 극이 갖는 서정성과 맞물리며 시청자들은 물론 가요 팬들도 사로잡았다.
린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린은 "막 1위하고. 이세진 이럴 수 있냐 없냐"란 멘트와 함께 음원차트 1위한 소식을 알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올레뮤직 1월 4주차 주간차트에 따르면 '시간을 거슬러'에 이어 티아라의 '러비 더비'가 2위, 십센치의 '애상'이 3위를 차지하며 뒤를 잇고 있다. 다이나믹듀오의 '거기서 거기'는 4위에 올랐다.
KT뮤직 관계자는 "드라마의 인기로 기존에 인기를 끌던 아이돌그룹 인기가 내려가고 있으나 전주 10위권내에 진입했던 대부분의 곡들이 인기를 유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