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프런코4'에? 꼭 닮은 기윤하 '눈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2.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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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이하 프런코4)에 가수 손담비를 꼭 닮은 도전자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2일 온스타일에 따르면 '프런코4'에 도전한 기윤하가 손담비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윤하는 일본의 유명 디자인 스쿨인 문화복장학원을 졸업,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 중으로 커다란 눈망울과 오뚝한 콧날, 갸름한 턱선 등 또렷한 이목구비는 물론, 길고 가는 팔다리의 늘씬한 몸매까지 첫 인상에서 손담비를 연상시킨다.

외모 뿐 아니라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과 도도하고 이지적인 분위기까지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해, 지난 1월 28일 '프런코4' 첫 방송 직후 '손담비 닮은 꼴', '얼짱 디자이너'로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적은 말수와 느릿느릿한 말투로 호기심을 자아내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것 또한 기윤하의 매력이다.


더욱이 짧은 시간 내에 작품을 완성해야하는 급박한 상황에도 불구, 풀 메이크업에 정돈된 헤어스타일,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으로 작업실에 등장하는 등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에 도전자들 사이에서도 묘한 신비감을 풍기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윤하는 지난 첫방송에서 치러진 파이널 오디션에서 여성스럽고 시크한 드레스를 디자인해 남다른 실력을 인정받으며 당당하게 최종 본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재활용 의류로 파티 의상을 디자인해야 하는 난해한 미션에도 섹시하면서도 화려한 파티 의상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오는 4일 '프런코4' 2화에서는 기윤하를 비롯해 최종 본선진출자로 선발된 15명의 도전자들이 본격적으로 불꽃 튀는 경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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