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유재석, 미녀 태웠다가 운전실수로 오해"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2.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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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이 동기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남희석은 2일 방송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 유재석의 과거 이야기를 공개했다.


남희석은 과거 유재석과 함께 자주 클럽에 갔으며 유재석은 여자를 만나는 것보다 주로 춤을 추는데 전념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이는 여자에게 관심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단지 쑥스러움이 많아서 그랬던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남희석은 유재석이 처음으로 차를 사고 옆에 미녀를 태웠던 일화도 밝혔다. 당시 유재석이 여자에게 멋있게 보이려고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유턴을 하면서 핸들을 돌렸는데 처음이라 운전이 익숙하지 않아 그만 손이 미끄러져 차창을 큰 소리가 나도록 내리치고 말았다. 때문에 옆자리 여성은 유재석이 자신에게 화가 난 줄 오해를 했다고.

남희석의 이같은 과거사 폭로에 함께한 출연자들이 폭소했다는 후문. 이날 김수용도 자신이 아끼던 자동차가 폭주족에 둘러싸여 굴욕당한 사연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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