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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이 목사가 됐다.
2일 SBS 'E! 연예뉴스'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11월 24일 한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서울 청담동에 개척교회를 세우고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세원은 목사로 활동하는 한편 각종 종교활동에 참여하며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 측 한 관계자는 "서세원씨가 수년 전부터 신학을 공부했고, 전도사로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종교 활동을 해 왔다"며 "대단히 신앙심이 깊고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시절 종교에 귀의해 많은 위로를 얻었다고 귀띔했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2001년 자신이 운영하던 서세원 프로덕션에서 조세포탈 및 배임증재 혐의로 징열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