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윤승아 vs 송재림, 호위무사 맞붙었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2.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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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을 지키는 두 호위무사 설(윤승아)과 운(송재림)이 맞붙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에서 월을 지키는 호위무사 설과 훤을 그림자처럼 호위하는 운이 검술 액션을 펼쳤다.


최근 용인 MBC 드라미아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윤승아는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검술 실력을 유감 없이 드러내며 무술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

이미 첫 촬영에 돌입하기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검술을 배우며 연습을 해온 윤승아의 진가가 발휘됐다. 지켜본 스태프들은 "여배우로서는 어려울 수도 있는 액션이고, 특히 설의 검은 가검 중에서도 묵직한 편에 속하는데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수준급의 검술을 보여줘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윤승아는 영하 20도의 강추위에서 진행된 액션씬의 촬영 막간에도 쉬지 않고 무술 감독과 합을 맞추고 제작진과 동선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운 역할의 송재림과도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설과 운의 검술액션은 2일 방송되는 10회에 등장할 예정이다. 기억을 잃은 월과 자신이 사랑했던 연우가 월이라는 사실을 아직 알지 못하는 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설과 운이 어떻게 만나 검을 맞부딪치게 됐는지 숨겨진 사연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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