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나가수' 하차.."가장 감동적인 3개월"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2.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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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오는 6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고 휴지기에 돌입하는 가운데 가수 적우가 '나는 가수다' 하차 의사를 밝혔다.

적우는 지난 2일 자신의 공식 팬 카페에 '월요일 마지막 녹화 준비하며 마음 쓸 내 님들 생각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팬들에게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적우는 "시즌이 끝나 매주 기다리시는 그 마음 알기에 혹여 섭섭해 하실까. 혹여 속상해 하실까 글 남긴다"며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며 가장 감동적이었던 3개월이었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적우는 "내 사랑하는 님들 그 마음 더 느낄 수 있었던 거 너무도 감사하며 '나는 가수다'에 대한 저의 사랑은 더욱 커지고 끝나도 영원히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앞으로도 적우는 없겠지만 '나는 가수다'는 적우의 진실한 마음의 감사로 기억되길 바라며. 내 가족들도 그러하시길. 적우의 무한한 존경과 사랑은 그대로 무대에 머물 것이다. 이제 시청자로 '나는 가수다' 팬으로 돌아가 응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나는 가수다'에 투입된 적우는 특유의 중저음 창법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오는 6일 13라운드 2차 경연 녹화를 끝으로 시즌2를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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