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국 사인회ⓒ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걸그룹 소녀시대의 미국 첫 사인회에 뉴욕 경찰 출동과 영업 중단 해프닝이 발생했다.
4일 오전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2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니온 스퀘어에 위치한 전자제품 판매 스토어 'BEST BUY'의 음반 매장에서 팬사회를 열였다.
소녀시대의 미국 첫 사인회에 1300여명의 팬들이 한꺼번에 몰렸고, 주변 일대가 혼란을 빚었다.
특히 미국 팬들은 이른 새벽부터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줄을 섰고 이에 뉴욕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여기에 'BEST BUY'는 안전상의 이유로 매장 전체 영업을 중단했다.
SM측은 "'BEST BUY' 관계자가 팬들의 안전의 위해 매장 전체 영업을 중단하는 일은 레이디 가가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미국 지상파 대표 채널인 CBS, ABC, NBC에 모두 출연했다. 또 미국 매체 인터뷰 및 미국 유명 클럽과 라디오 DJ, 방송관계자, 프로모터 등을 초대한 'Meet and Greet' 행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