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왼쪽)와 김도현 ⓒ스타뉴스 |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오디션 스타들이 일제히 대학 합격 소식을 알렸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스타K3'가 낳은 스타 신지수는 경희대 포스트모던 음악학과에 합격했다. 그는 합격 소식을 접하자마자 자신의 트위터에 "나도 이제 대학생이다. 3년 동안 레슨 받고 연습하고 고생한 거 보상 받는 기분이다"라고 대학생이 된 기쁨을 전했다.
신지수와 단짝을 이루며 인기를 끈 씨름선수 출신 김도현도 대학생이 됐다. 꾸준히 씨름을 해왔지만 '슈퍼스타K3' 참가를 계기로 진로를 바꾼 김도현은 동아방송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 합격했다.
김도현 측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오랜 시간동안 씨름을 해왔지만 본인이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해 방송연예과에 지원했다"며 "가수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MBC '위대한 탄생'의 준우승자 이태권은 김도현과 같은 학교에 입학했다. 이태권은 동아방송예술대학 뮤지컬 전공과에 합격, 노래와 더불어 연기 수업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