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지진희·구혜선, 엘리베이터 격렬키스 예고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2.07 09:3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제공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연출 주동민)의 '지구커플' 지진희 구혜선의 격렬한 키스신이 예고돼 눈길을 모은다.

오는 8일 방송될 '부탁해요 캡틴' 10회에서는 구혜선과 지진희의 엘리베이터 속 진한 키스신이 예고돼 안방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1일 방송된 9회에서 이천희의 풋풋한 기습키스를 받는 등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그 동안 다진(구혜선 분)에 대한 알쏭달쏭한 감정을 숨겨왔던 윤성(지진희 분)은 다진의 사고 소식에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가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본격적인 '지구커플' 탄생을 알렸고, 그 모습을 동수(이천희 분)가 가슴 아프게 지켜보며 삼각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제작진은 "병원에서 진행된 촬영은 주말 오후임에도 많은 인파를 불러 모았고, 투명한 엘리베이터 안에서 키스신을 찍을 때는 환호성과 박수소리가 터져 나와 지구커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구혜선은 키스 신 중에도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는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다"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다진은 윤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만든 비행 사고를 낸 장본인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어서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관계는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할 예정.


과연 '지구커플'이 윙스에어의 첫 번째 사내커플이 될 수 있을 지, 다진이 윤성의 과거를 알고도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