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와 이순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원로배우 이순재가 톱스타 고수의 결혼식 주례를 맡는다.
이순재는 오는 17일 오후6시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고수의 결혼식에 주례를 맡는다. 이순재와 고수는 SBS 드라마 '요조숙녀' 등에서 인연을 맺었다. 고수는 결혼 주례를 평소 존경하는 이순재에게 부탁했다는 후문이다.
결혼식 축가는 고수와 절칠한 사이인 거미가 부른다. 고수는 이번 결혼식을 매니저 도움 없이 스스로 차곡차곡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고수는 지난해 공개한 여자친구와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고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자친구는 S예고 얼짱 출신으로 현재 K대학 조소과에 재학 중이다. 1989년생으로 고수와 11살 차이다.
고수는 결혼식을 마친 뒤 3월부터 들어갈 영화 '반창꼬'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