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가 3주 연속 시청률 20%로 일요일 예능계의 절대 강자로 등극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22.0%(이하 전국 집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22.0%와 동일한 수치다.
특히 '개콘'은 지난달 30일 방송이 기록한 20.7%에 이어 3주 연속 시청률 20%를 돌파,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이는 일요일 지상파 전체 예능 프고그램들 중 시청률 1위다. '해피선데이' '일요일이 좋다' '우리들의 일밤' 등을 따돌리고 차지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방송된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의 KBS 2TV '해피선데이'는 17.6%, '런닝맨'과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의 SBS '일요일이 좋다'는 14.9%, MBC '우리들의 일밤 -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9.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