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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나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배우 유인나가 청취자들의 축하메세지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14일 유인나는 자신이 DJ로 활약하는 KBS COOL FM '볼륨을 높여요' 진행 100일을 기념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은 100일을 기념해 청취자들이 깜짝 축하 음성을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볼륨을 높여요' 제작진은 10명의 팬들을 선정, DJ 유인나의 100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미리 준비했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유인나는 평소와 같이 노래 소개를 하다 갑자기 팬들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메시지를 통해 "꾸밈없고 솔직한 것이 유인나의 매력"이라며 "유DJ가 앞으로도 긍정 바이러스를 많이 전해줬으면 좋겠다"며 100일을 기념했다.
유인나는 팬들의 음성 메시지를 듣고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특히 오픈 스튜디오로 라디오 진행을 지켜보던 많은 팬들이 눈시울을 적시는 유인나를 향해 티슈를 흔들어 보이며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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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 데이였던 이날 유인나는 방송이 끝난 후 오픈 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에게 자신이 준비한 초콜릿을 직접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유인나는 "팬 여러분들 메시지에 깜짝 놀랐다. 정말 감사 드린다"며 "밸런타인데이가 아닌 볼륨데이!"라고 밝은 기운을 전했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는 평소보다 3배가 넘는 청취자들의 문자를 기록,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