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오디션 '보코' 열풍..각종 '깨알 패러디' 등장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2.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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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패러디한 '해를 품은 보이스'포스터(위)와 우리형 포스터(아래)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이하 '보코')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패러디까지 등장했다.

특히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포스터에 심사위원인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의 얼굴을 합성해서 패러디 한 '해를 품은 보이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엠넷 '슈퍼스타K2'에서 우승한 허각의 쌍둥이 형인 허공의 출연 또한 화제가 되며 각종 패러디를 탄생 시켰다.

영화 '우리 형'을 패러디한 포스터에 동생역 원빈에 허각, 형역의 신하균에 허공의 얼굴의 그려 형제애까지 녹여내고 있다.

또한 최근 관객 수 300만을 돌파하며 인기 몰인 중인 영화 '댄싱퀸'의 포스터를 활용, 주인공 엄정화에는 이번에 '보코'에 도전한 허공의 얼굴 넣고 엄정화의 남편 황정민에는 허각의 얼굴을 합성했다.


한편 '보코'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도전자의 외모나 퍼포먼스, 배경을 보지 않고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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