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재우 미투데이 |
개그맨 김재우가 소지섭을 패러디하는 분장으로 웃음폭탄을 던졌다.
김재우는 17일 오전 10시 30분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미안하다…분장했다……"라는 글을 남기며 한 장의 패러디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재우는 지난 2004년 방영되었던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한 소지섭을 똑같이 재연했다. 당시 '폭탄머리'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소지섭의 헤어스타일 뿐 아니라 남성미를 강조하는 수염에 시크한 표정까지 따라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랑 죽을래 나랑 분장 씻을래!!!ㅋㅋㅋ" "도적? 추노?ㅋㅋ 오빠 괜찮아요!! 잘생겼습니다" "소간지 어디 갔어 이거 어디 갔어~" 등의 댓글을 달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우는 박휘순, 강유미 등과 개통령 팀을 형성,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2'에서 노인대학에 다니는 노인들의 이야기를 콩트로 그린 '죽어도 좋아'코너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