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 아침' 방송 화면 |
SBS '짝' 7기에 출연한 남자 2호 조용진과 여자 3호 김진이가 악성 댓글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조용진·김진이 커플은 2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오해로 악성댓글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짝' 출연 이후 출연진 모임을 통해 다시 만나 좋은 만남을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여자 3호 김진이는 "짝 전체 기수 모임을 1박 2일 갔고 그 곳이 대부도였다. 오는 길에 제부도를 가보고 싶어서 들렀다. 다녀와서 같이 찍은 사진을 카페에 올렸는데 '두 사람이 동반 휴가를 다녀왔다'고 기사가 났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 기사에 악성 댓글이라는 게 엄청 많이 달렸다. 고생했다. 길거리 다닐 때도 혹시나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걱정했다"라고 덧붙여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한편 9개월 동안 만남을 지속해 온 두 사람은 이 날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조용진의 어머니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