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6년만에 시트콤 복귀 "20세 연하女에 섹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2.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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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덕화가 6년 만에 시트콤에 복귀한다.

22일 tvN에 따르면 이덕화는 오는 3월 11일 첫 방송하는 tvN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에 주연으로 확정됐다. 지난 2006년 KBS 2TV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이후 6년만의 시트콤 출연이다.


이덕화는 극중 동명의 '이덕화' 역을 맡아 한 가정의 큰 어른으로서 쿨하고 자유로운 성격을 지닌 깨어있는 아버지상을 연기한다.

과거 유명 연예인이었던 이덕화는 스물 살 차이가 나는 젊은 부인과 재혼, 달콤한 신혼에 빠져 제 2의 인생을 사는 인물로 터프하고 남자다운 겉모습과 달리, 부인에게만큼은 한 없이 부드러운 '로맨틱 가이'로 돌변할 예정이다.

CJ E&M 방송사업부문의 송창의 센터장은 "나이에 걸맞게 중후하면서 20살 연하의 여자에게도 여전히 섹시하고 매력적인 중년 남성을 찾다가 이덕화씨가 최적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12부작 주간극 '21세기 가족'은 파격적인 내용과 형식, 리얼한 캐릭터와 묘사 등 신개념 시츄에이션 드라마다. 2012년 대한민국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시크하고 시니컬한 시선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냄으로써 20~30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절대적인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포부다.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를 연출한 CJ E&M 방송사업부문의 송창의 프로그램 개발 센터장이 직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총 지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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