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정려원 "실제로 욕 하는 거 아니에요"

이정빈 인턴기자 / 입력 : 2012.02.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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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정려원이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음소거로 처리되는 일부 장면에 실제로 욕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정려원은 29일 오전 10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실제로 욕을 하는 거냐고 물어보셔서 답해요~ 실제로 욕을 하지는 않고요~ 비슷한 발음들 있잖아요 왜 그런 것들을 메들리?로 묶어서 하는데 요즘엔 참신한 문장들이 생각이 안나요 같이 공유해요~ 대리만족으로 시원하게 질러드릴 수 있으니!"라고 말했다.


정려원은 '샐러리맨 초한지에서'에서 재벌 회장의 외손녀 백여치 역을 맡아 캐릭터의 특성 상 거칠고 험한 욕설 연기를 선보여 왔다. 방송에는 정려원의 입모양과 함께 '삐~'하는 소리가 나갔고, 때문에 정려원은 '음소거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시청자들은 "실제 촬영할 때도 욕을 하는 것이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에 정려원이 욕설 장면에 대한 오해를 푼 것.

이에 네티즌들은 "재밌네요. 인터넷 검색하다보면 참신한 문장들 더 많이 있을거에요" "웃겨서 촬영할 때 NG도 많이 날 것 같네요" "요즘 초한지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앞으로도 시원하게 질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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