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과 키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수현은 최근 진행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과 인터뷰에서 최근 화제가 된 한가인과의 키스신에 대해 묻자 "주위에 레일을 깔아서 카메라가 한 5바퀴를 돌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길었다"고 말했다.
이어 "숨을 참고 있기 힘들었다"고 키스신 후 거친 숨을 몰아쉬어야만 했던 고충 아닌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상대역의 한가인과 내성적인 성격 탓에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렸지만 이제는 친해졌다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김수현은 샤워 후 거울을 보며 본인이 잘 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Yes'를 외치며 "제 얼굴 제가 보는 건데요 뭐. 특히, 전 제 눈이 좋더라고요"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도 했다.
4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