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의 첫 번째 생방송 미션이 공개됐다.
4일 오후 5시50분부터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11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될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서 톱 10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떨리는 첫 생방송 무대에 선 백지웅 이미쉘 이승훈 박제형 백아연 김나윤 윤현상 이정미 이하이 박지민 10명은 '자신이 태어난 해의 노래'를 미션으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순서 역시 태어난 연도에 따라 나이순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1990년생인 맏형 백지웅이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로 첫 무대를 연다. 91년생 이미쉘은 원미연의 '이별여행', 92년생 이승훈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92년생 박제형은 권성연의 '한 여름밤의 꿈'을 각각 선곡했다.
93년생 백아연은 이상은의 '언제가는', 94년생 김나윤은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 94년생 윤현상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95년생 이정미는 패닉의 '달팽이', 96년생 이하이는 김건모의 '미련'을 미션곡으로 분위기를 이어간다. 막내인 97년생 박지민은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를 열창해 마무리를 할 예정.
이날 생방송 무대에 합격과 탈락의 당락을 결정할 'K팝 스타' 심사비율은 심사위원 점수 60%, 실시간 문자 투표 30%, 온라인 사전 투표 10%이다. 매주 1회에 1명의 탈락자가 결정된다.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이하이가 1위, 이승훈이 2위, 박지민이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