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채널, 최초 데일리푸드쇼 '올리브쇼' 제작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3.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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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종수 팀장, 최화정, 이중화 CP ⓒ사진=CJ E&M


푸드라이프스타일 케이블 채널 올'리브가 1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대형 데일리 푸드쇼를 선보인다.

오는 12일부터 선보일 '올'리브쇼'는 트렌드에 민감한 20~40대 여성의 주관심사인 요리, 외식, 인테리어, 여행, 뷰티 등 요일 별로 색다른 테마에 대해 심도 있는 정보를 전달한다. 맛집 소개를 주로 했던 기존 푸드 관련 프로그램에서 버라이어티적 요소를 가미한다.


최화정이 메인 MC를 맡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전할 계획. 최화정은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자 라이프스타일 리더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각오다.

8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관철동 '더 플레이스'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간담회에 참석한 최화정은 "매일 대형 푸드쇼를 연다는 게 과연 될까 생각을 했다. 그런데 녹화 현장에서 세트를 보고 놀랐다. 외국에도 이런 세트는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넓은 주방을 갖췄다.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요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도록 준비도 돼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세트를 보면서 내가 이 프로그램 MC가 됐다는 것에 도전정신이 생겼다. 가끔 방청객 중에 제가 만든 요리를 가끔 먹기를 원하는 분들이 계실 때 기분이 좋고 으쓱 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셰프 및 요리 연구가 매거진 에디터와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푸드와 키친 웨어,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팬트리, 쇼룸, 다이닝룸 등 실제 대형 레스토랑을 방불케 하는 오픈 세트에서 쿠킹 클래스와 신제품 비교 테스팅 등 방청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월요일에는 음식 맛을 결정하는 식재료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며, 화요일에는 스타와 10명의 '푸드 크루'가 함께 요리하고 사연도 나누는 대형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수요일에는 홈 베이킹이 진행되며 목요일에는 푸드 트렌드와 쇼핑 가이드를 제시한다. 금요일에는 월~목요일 방송분의 종합편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중화 담당CP는 "올리브 시청자들이 트렌드에 민감한 20~40대 여성들이다. 엔터테이너적인 요소를 가미해 정보와 요리의 즐거움을 좀 더 보여드리기 위해 데일리쇼로 접근해 봤다. 일방적인 전달방향 보다는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는 방청객 개념으로 요리를 지켜봤다면 우리 프로그램은 카메라 앞으로 들어와서 신선한 식재료를 같이 먹어보고 체험해 본다. '푸디'와 '푸드 크루'로 명명된 방청객들이 같이 프로그램 안에 들어와서 함께 만들어보고 먹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타 프로그램들과 다른 점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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