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갈수록 눈 높아져..맘맞는 사람 만나고파"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3.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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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화정 ⓒ사진=CJ E&M


배우 최화정이 "갈수록 눈이 높아진다"라고 고백했다.

최화정은 8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관철동 '더 플레이스'에서 진행된 푸드라이프스타일 케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 간담회에서 결혼과 관련한 질문에 "빨리 마음이 맞는 사람과 만나 결혼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올'리브 채널이 선보이는 새로운 데일리푸드쇼 '올'리브쇼' MC를 맡은 최화정은 자신 있는 요리에 대한 물음에 "아직 결혼을 안 해서 매일 하는 주부님들과는 실력차이가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파스타나 케이크 등 모임이나 초대했을 때 선보일 수 있는 이벤트성 요리에 강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이상하게 날이 갈수록 눈이 높아지는 것 같다. 이제는 얼굴도 보고 키도 보고. 미쳤나 봐요"라고 눙치며 "진짜 마음이 맞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잘 통하고 그런 분이 생기면 이중화CP님한테 양해를 구해서 녹화를 조금 미루더라도 연애를 하고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또한 최화정은 "매일 대형 푸드쇼를 연다는 게 과연 될까 생각을 했다. 그런데 녹화 현장에서 세트를 보고 놀랐다. 외국에도 이런 세트는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넓은 주방을 갖췄다.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요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도록 준비도 돼있다. 그런 세트를 보면서 내가 이 프로그램 MC가 됐다는 것에 도전정신이 생겼다. 가끔 방청객 중에 제가 만든 요리를 가끔 먹기를 원하는 분들이 계실 때 기분이 좋고 으쓱해진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오는 12일부터 선보일 '올'리브쇼'는 트렌드에 민감한 20~40대 여성의 주관심사인 요리, 외식, 인테리어, 여행, 뷰티 등 요일 별로 색다른 테마에 대해 심도 있는 정보를 전달한다. 맛집 소개를 주로 했던 기존 푸드 관련 프로그램에서 버라이어티적 요소를 가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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