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운전기사 전향? "아내 멋진 차 태우겠다"

이정빈 인턴기자 / 입력 : 2012.03.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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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출처=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개그맨 출신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고급차로 모시고 다니겠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세원·서정희 부부는 1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하며 신앙인으로의 삶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서세원 부부의 한 지인은 "서세원이 전도사님(서정희)의 운전기사로 취직하셨다. 큰 차를 알아보고 다니는데 서정희를 뒤에다 모시고 다니고 싶어서다"라며 깜짝 폭로했다.

이에 서세원은 "아내가 곱게 늙어가는 건 남편의 책임이라고 본다"라며 "내가 옛날에 (서정희에게)약속을 했다. 50이 넘으면 차를 타서 뒷자리에 태우고 순례를 다니자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목사가 됐으니까 1년 안으로 차를 태우고 교회를 가게 될 줄을 믿는다"며 다시금 약속했고 서정희는 "할렐루야"라고 외치며 박수를 치고 기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수준급의 인테리어 실력으로 꾸민 자택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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