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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
개그맨 출신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고급차로 모시고 다니겠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세원·서정희 부부는 1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하며 신앙인으로의 삶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서세원 부부의 한 지인은 "서세원이 전도사님(서정희)의 운전기사로 취직하셨다. 큰 차를 알아보고 다니는데 서정희를 뒤에다 모시고 다니고 싶어서다"라며 깜짝 폭로했다.
이에 서세원은 "아내가 곱게 늙어가는 건 남편의 책임이라고 본다"라며 "내가 옛날에 (서정희에게)약속을 했다. 50이 넘으면 차를 타서 뒷자리에 태우고 순례를 다니자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목사가 됐으니까 1년 안으로 차를 태우고 교회를 가게 될 줄을 믿는다"며 다시금 약속했고 서정희는 "할렐루야"라고 외치며 박수를 치고 기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수준급의 인테리어 실력으로 꾸민 자택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