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맞아 가수들 '로맨틱송' 출시 물결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3.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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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위)과 양요섭, 정은지
정엽(위)과 양요섭, 정은지


연인들의 기념일인 화이트데이를 맞아 초콜릿처럼 달콤한 노래가 쏟아지고 있다. 가요계가 감미로운 목소리와 달달한 멜로디를 앞세워 로맨틱한 사랑의 전도사로 나섰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보컬 정엽은 14일 자정 신곡 '뷰티풀 레이디(Beautiful Lady)'를 공개했다.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함께 작업한 이 곡은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앞으로 함께 있어 주길 바란다고 고백하는 노래로, 화이트데이 프러포즈를 앞둔 남성들만을 위한 맞춤형 곡. 감미로운 정엽의 보컬과 에코브릿지의 절제된 키보드 사운드가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아이돌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됐다.

비스트의 양요섭과 걸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한 듀엣곡을 발표했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러브데이(LOVE DAY)'는 사계절을 테마로 한 프로젝트의 봄 이야기다.


MC몽의 히트곡 'I Love You, Oh Thank You' '너에게 쓰는 편지 part 2'를 작곡한 김건우 작곡가와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등을 히트시킨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이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관계자는 "러브데이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장식할 듀엣곡으로, 풋풋한 사랑을 하며 서로를 더 알아가고 싶은 남녀의 설레는 마음을 노래한 작품이다. 요섭과 은지의 달콤한 화음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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