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참가자 이하이와 윤현상의 댄스실력이 첫 공개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서 이하이와 윤현상은 오디션 참가 후 처음으로 안무가 가미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두 사람은 무대에서 단 한 번도 춤 실력을 제대로 공개한 적이 없던 상황. 이들의 파격적인 변신에 뜨거운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윤현상은 대반전의 무대를 예고했다. 그는 "(내가) 의외로 댄싱머신이다"라며 "생방송 기간 중에 기회가 생기면 (춤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현상은 3차 생방송 무대에서 이승철의 곡 '소녀시대'로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모습을 공개할 계획이다.
그런가하면 격전 끝에 TOP8으로 살아남은 참가자들은 16회 예고편을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생방송 서바이벌 무대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11일 방송됐던 2차 생방송에서 나쁜 남자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던 박제형은 "무대 위에선 정말 미친 듯이 놀아야 된다"고 말했고, 지난 2차 생방송에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백아연은 "더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미쉘은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고, 박지민은 "자신감 있는 노래를 선보이겠다"며 더욱 당당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것을 예고했다. 이하이는 "한계점을 뛰어넘는 게 목표"라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정체하지 않고 더 나은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도 참가자들이 한 가지 모습뿐 아니라 다양한 모습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산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참가자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8일 공개되는 'K팝스타' 무대에는 백지웅, 백아연, 윤현상, 이하이, 박지민,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 등 'TOP8'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